“은퇴 뒤 40년, 무엇을 배울 것인가”…류영현 '배움이 멈추지 않는 사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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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은퇴 뒤 40년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 사회에 평생교육의 방향을 묻는 책이 나왔다.

류영현 KBC광주방송 사장이 신간 '배움이 멈추지 않는 사회'를 출간했다. 책은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노년기 학습권과 평생교육 체계의 과제를 짚는다.

저자는 “교육은 삶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삶 그 자체”라며 평생교육을 복지 시혜가 아닌 시민의 권리로 규정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 소멸과 고령층 빈곤, 사회적 고립 문제를 언급하며 “학습이 가장 필요한 사람이 학습에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한다.

책은 총 5부 18장으로 구성했다. 평생교육의 역사와 제도, 국내 17개 광역지자체 현황, 해외 사례 등을 분석했다. 경로당 학습거점 전환과 개인학습계좌 확대, 대학-지역 협력 강화 등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도 제안했다.

류영현 저자는 세계일보 기자와 KPI뉴스 편집인을 거쳐 현재 KBC광주방송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 상명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받았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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