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지주가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가칭)'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생태계 전반에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2호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로 조성된다.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등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가 전액 그룹 내부 자금으로 출자하며, 운용은 NH-Amundi자산운용이 맡는다.
농협금융은 전체 자금의 40% 이상을 지방 지원에 집중하는 정부 국민성장펀드 정책 방향에 발맞춰, 이번 펀드로 지방 투자 확대와 산업 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 14일 결성한 50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에 이은 후속 조치다.
주요 투자 대상은 지역 특화 유망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역 특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대기업 협력업체(벤더), 지역 밸류체인 핵심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과 국민성장펀드 자펀드에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하는 간접 투자 방식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은 지역 금고와 영업점,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방의 유망 투자 수요를 발굴하고, 보유 중인 딜 파이프라인으로 조기에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특화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산업생태계 성장과 지역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