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마카오 여행 수요 공략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가까운 비행거리와 다양한 복합 관광 콘텐츠를 갖춘 마카오가 단거리 해외여행지로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호텔 예약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올여름, 마카오로 체크인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름 여행 수요 확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6일부터 약 6주간 운영된다.
최근 마카오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도심과 대형 복합리조트, 미식 문화, 야경, 액티비티 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도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행업계에서는 최근 단거리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마카오가 일본·동남아와 함께 대표적인 근거리 해외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카지노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족 여행과 미식, 호캉스, 체험형 관광 요소를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호텔스컴바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카오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동시에 숙박 예약 혜택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여행 수요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전반부에는 SNS 참여형 이벤트를, 후반부에는 호텔 예약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먼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여름 마카오, 힐링 모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카오 관광 콘텐츠 가운데 가장 경험해보고 싶은 장소나 체험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이다.
오는 6월 16일부터는 호텔스컴바인 앱 내에서 ‘마카오 0원 체크인 챌린지’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마카오 호텔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숙박비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고객 대상 추가 리워드도 제공된다.
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를 통해 여행의 영감을 얻고, 실제 호텔 예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브랜드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며 "올여름 대표 여행지서 마카오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이 더 합리적으로 호텔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