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시민사회·문화예술계 500여 명 참석
경선 경쟁자까지 합류한 민주진보 통합 행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16일 수원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통합선대위 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육계와 시민사회, 문화예술계 인사, 선대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 영화배우 김의성, 방송인 김미화, 주진우 기자 등도 자리했다.
선대위 후원회장은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가 맡았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원혜영 전 국회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전성은 전 대통령직속 교육혁신위원장은 상임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멘토단 공동단장은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김진표 전 국회의장, 김누리 교수, 김정호 KAIST 교수가 맡았다.
민주진보 경선에 참여했던 성기선·박효진 전 예비후보와 송성영 경기교육혁신연대 대표, 김옥성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 선대위 상임위원장으로 합류했다.

후보 직속 경기교육대전환위원회는 이건 스마트폰프리 대표와 박효진·성기선 상임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경기교육 전환 관련 정책과 공약 구체화 작업을 맡는다.
안 후보는 “경쟁했지만 이제는 원팀으로 발을 맞춰준 박효진·성기선 두 교육개혁 동지에게 감사하다”며 통합선대위 출범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아이도, 학부모도, 교사도 불행한 지금의 교육은 고쳐 쓰는 단계를 넘어섰다”며 “AI 시대에 맞는 교육체계를 만들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뒤에는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를 만들고, 10년 뒤에는 아이들을 경쟁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며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안민석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