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곡 리마스터링…10주년 기념반으로 재탄생
- 비주얼 + 사운드 모두 잡았다

밴드 쏜애플이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 EP '서울병' 10주년을 맞아 기념반 바이닐을 발매하는 것.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EP '서울병' 10주년 기념반 바이닐은 오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사전 주문 한정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사옥에서 진행되는 RECORD LOUNGE MARKET vol.27 현장에서는 조이트로프반 소량을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발매한 쏜애플의 EP '서울병'은 특유의 서늘한 정서와 치밀한 사운드 디자인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불안과 고독을 집요하게 응시, 지금까지도 쏜애플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오랜 시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기념반은 '서울병' 특유의 깊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 트랙 리마스터링을 거쳤다. 여기에 라미네이팅 인쇄를 적용한 재킷으로 완성도를 높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이번 바이닐은 리스너의 취향에 따라 조이트로프(Zoetrope) 바이닐과 블랙 바이닐,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시각과 청각, 서로 다른 방향에서 완성된 두 가지 사양은 쏜애플이 구축해 온 음악 세계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쏜애플 측은 "이번 기념반은 발매 1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사전 주문 한정 제작이라는 희소성까지 담아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