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자쇼'가 '제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1일 밤 9시 30분 방송한 KBS2 '말자쇼'에서는 "30년째 제사상 차린 막내며느리 제 아내, 아내를 위해 제사 그만둬도 될까요?"라는 고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고민의 주인공은 제사를 많이 줄여서 현재 1년에 6번을 하고 있다고. 이에 '말자 할매' 김영희는 고민 주인공을 위해 가부장적인 시댁에 막내며느리로 들어간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김영희는 "제사 음식을 준비해 주는 것도 고맙고 참석해 주는 것도 고맙고 함께 해주는 것도 고마운 것"이라며 "부부간에도 고맙다는 표현을 하면 10번 싸울 것이 1번으로 준다. 당연한 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고민 사연자에게 "형제들과 얘기해서 제사 횟수를 줄이든 제사 음식의 가짓수를 줄이든 단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