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백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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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특별한 수상에 성공했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올해의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 수상작으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가 선정됐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매해 하나의 주제를 정해 해당 주제에 걸맞은 후보작과 수상작을 선정한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680만 명을 기록하며 영화계는 물론 역사·문화·사회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신드롬과 담론을 이끌어냈으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한 작품으로서 구찌 임팩트 어워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고 평했다.

장항준 감독은 "어려워진 한국 영화 산업 속에서도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왕과 사는 남자'를 함께 만든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영월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달하는 1680만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