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소니는 전날 2025회계연도 결산 발표에서 TSMC와 이미지 센서 개발·생산에서 제휴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센서 개발·생산 비용을 낮추면서 차세대 센서 분야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합작회사는 소니 자회사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이 과반 주식을 보유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일본 구마모토현 고시시에 있는 소니세미컨덕터 이미지 센서 공장 내에 TSMC와 협력한 개발 설비나 생산라인 설치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신규 투자는 일본 정부 지원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세미컨덕터는 CMOS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 50% 내외의 글로벌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위로 소니를 맹추격하는 형세다.
도토키 히로키 소니 그룹 사장은 TSMC와 제휴에 대해 “미래 기술 혁신과 새로운 기술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TSMC와 함께 센서 분야에서 세계 제일의 위치를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반도체 자회사 분사가 거론됐던 데 대해 “회사가 직접 가능성을 언급한 적이 없는 억측”이라고 일축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