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문데이, 美·中 문 두드린다…K-생리대 해외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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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해피문데이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해피문데이가 미국과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가별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해 해외 시장 판로를 한층 넓힐 계획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해피문데이는 미국 아마존과 중국 티몰 입점을 추진 중이다. 미국 아마존 진출 초기 기획 및 세팅, 중국 티몰 채널 입점 세팅 및 운영을 준비하며 신규 글로벌 채널 발굴도 병행한다. 이를 위한 해외 커머스 세일즈·마케팅 인력 채용도 진행 중이다.

해피문데이는 2016년부터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를 기획·개발해왔다. 날개형 탐폰과 국내 브랜드 최초 디지털 탐폰을 공급하며 월경용품 시장의 품질과 다양성을 높여왔다.

해피문데이는 올해 미국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매출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해피문데이는 2021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리 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해왔다. 마트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300여개 매장에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를 수출 중이다. 올해 초에는 회사 생리대 제조공장이 할랄 인증을 완료해 인도네시아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는 몽골에 탐폰 수출을 시작해 현지 CU 편의점과 현지 EFES 마켓 체인에 입점·판매 중이다.

해피문데이는 최근 시장에서 커지고 있는 유기농·친환경 생리대 수요에 대응한다. 국내 1세대 유기농 생리대를 만든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해피문데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다른 생리대들 대비 두께는 얇게, 흡수율은 높인 기술력을 갖춘 제품으로 호응을 얻고있다”면서 “올해 미국 판매를 준비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한층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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