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드래곤이 2026년 1분기 매출액 1553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0%, 영업이익은 50.1% 증가했다.
실적 성장은 방영 회차 확대가 이끌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애하는 도적님아'·'세이렌' 등을 통해 TV 및 OTT 방영 회차가 전년 동기 대비 32회차 늘어난 총 91회차를 기록했다. 특히 TV 방영 회차가 전년 동기 40회차에서 60% 증가한 64회차를 달성하며 편성 매출이 전년 대비 45.5% 성장한 48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OTT 타깃 오리지널 작품도 전년 동기 대비 8회차 늘며 해외 매출이 25.5% 증가했다. 다만 대형 텐트폴 작품 부재와 TV 편성작의 글로벌 OTT 선판매 축소 영향으로 전 분기(185억원) 대비 수익성은 감소했다.
현재 진행 중인 작품들의 흥행도 두드러진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3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고, 라쿠텐 비키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첫 방송된 tvN '은밀한 감사'는 최고 시청률 9%를 돌파했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골드랜드'는 디즈니+ 글로벌 TV쇼 부문 TOP10에 진입했다.
2분기에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SBS '멋진 신세계', MBC '오십프로' 등 지상파 채널 공급이 본격화되고,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울 메이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히트작 기반의 커머스 사업 확대 등 IP 밸류업 전략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