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사랑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한부모가정을 위한 특별 강연을 마련한다. 한부모가정사랑회는 오는 5월 2일 방송인 겸 기업교육 전문가인 권영찬 교수를 초청해 '자존감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강연과 자녀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사로 구성된다.
강연은 한부모 가정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강연에서 “삶의 위기와 상처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며 “자존감은 외부 환경이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고 강조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상실과 편견을 겪는 한부모 가정이 자기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회복탄력성과 미래 지향적 사고를 강조할 예정이다. 과거의 상처에 머무르기보다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로 이어가는 심리적 전환이 핵심 메시지다.
권 교수는 철학적 사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크라테스가 삶의 갈등을 통해 사유를 확장하며 철학자로 완성된 과정과, 빅터 프랭클이 강제수용소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한 사례를 통해 위기 속에서도 성찰과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설명한다.
특히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를 기반으로,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이 자존감 회복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이 자존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자기 성찰과 의미 발견을 통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도 함께 전달된다.
이번 강연은 개인을 넘어 조직과 사회에도 시사점을 제시한다. 가족뿐 아니라 조직 역시 위기 속에서 의미를 발견할 때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보다 확장된 관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부모가정사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부모 가정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