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2026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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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IP)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정부 경진대회가 열린다.

지식재산처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026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데이터 기반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지식재산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다. 신청은 지식재산정보 활용 서비스(KIPRISPlus) 내 경진대회 접수 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는 6월 중 1차 서류 평가와 7월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총 5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팀은 지식재산처장상 3팀과 한국특허정보원장상 2팀이 수여되며, 총 1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팀에는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최대 7년간 'IP데이터 기프트 제도'를 통해 KIPRISPlus 벌크 데이터와 Open API가 제공한다.

우수팀에는 홍보 지원, 클라우드 환경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국내외 홍보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참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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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보증기금 등 협력기관과 연계한 창업·사업화 프로그램 추천이 이뤄지며, 최종 상위 2개팀은 행정안전부 주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를 통해 현재까지 9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하고 25건의 상품이 출시됐고, 총 134건의 지식재산권이 출원·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수상팀인 '주식회사 마크웍스'는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약 2억 5000만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정재환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AI 기술 발전으로 지식재산 데이터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기업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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