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S&P 글로벌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서 글로벌 식품기업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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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열린 풀무원 창사 41주년 기념식에서 이우봉 총괄CEO(사진)가 '신경영선언'을 선포하며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히고 있다.

풀무원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3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년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하고, 3년 연속 글로벌 식품기업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CSA는 S&P Global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는 전 세계 59개 산업군 약 9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상위 9%인 848개 기업만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에 포함됐다.

식품(Food Products) 분야에는 총 241개 기업이 참여했다.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 중 1위로 연례보고서에 등재됐다.

풀무원은 이번 성과를 ESG 전반의 관리 체계와 실적 개선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독립성과 의사결정 투명성 강화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을 기반으로 전사 환경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탄소발자국 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제품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제품 전 생애주기 데이터를 관리 체계로 연계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제품 품질과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유전체 기반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한 미생물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크리스퍼 카스 기반 진단 플랫폼의 기술 검증과 특허도 확보했다.

푸드테크 분야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김 육상양식 기술은 사업화 검증 단계에 진입했고, 해양수산부 국가연구개발 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수직농장과 저탄소 농업 모델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풀무원은 향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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