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파이브가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차세대 AI 웨어러블 'ZONE HSS1'을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WIS(월드IT쇼) 2026'에서 공개하며 차세대 인터페이스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시티파이브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가 일상과 업무 현장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미래상을 공유할 계획이다. ZONE HSS1은 사용자가 AI와 직관적이고 실용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인터페이스 솔루션이다. 기존 스마트 디바이스가 화면 중심의 제한적인 기능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음성, 텍스트, 이미지 인식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시티파이브는 AI를 얼마나 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구현했다.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낮은 진입장벽과 멀티모달 기반 인터페이스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텍스트 입력과 이미지 인식 기능을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요청에 빠르게 반응하는 응답 구조와 복합 입력 처리 방식은 AI를 즉각적인 인터페이스로 구현하는 핵심 기반이 된다.
하드웨어 설계 역시 실제 사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차별화했다. ZONE HSS1은 오픈형 스피커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개방감을 유지하며, 필요에 따라 분리형 인이어 이어폰을 결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통화나 개인 청취 등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본체와 이어폰 각각에 마이크를 내장해 음성 인식 품질을 높였으며 향후 다양한 AI 서비스와의 연동 확장성까지 고려했다.
시티파이브는 AI 웨어러블의 가치가 개인용 기기를 넘어 산업 현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ZONE HSS1은 제조, 안전,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B2B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시티파이브는 디바이스와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동시 발전시키며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사용 통제성도 설계 원칙에 반영됐다. 사용자의 동의 기반 데이터 연동은 물론 착용 위치에 따른 시각 센서 제어, 이어폰 단독 사용 시 비전 기능 비활성화 등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구조적으로 포함했다. 시티파이브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가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형 인터페이스로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형 AI 웨어러블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