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왕덕 경기대 인공지능전공 교수가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와 교재를 바탕으로 4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됐다.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토요일 집중 실습형으로 운영했으며, 단순한 도구 사용법을 넘어 AI로부터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프롬프트 설계 원리와 실전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총 6차시로 운영됐으며 △AI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핵심 프롬프팅 기술 및 고급 전략 △멀티모달 프롬프팅과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실전 활용 프로젝트 및 AI 윤리 교육 등 단계별 심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챗GPT, Claude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가이드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에서는 총 3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컴퓨터공학과뿐 아니라 다양한 학과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이 고르게 참여했다. 이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특정 전공에 한정되지 않는 미래 사회의 핵심 공통 역량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에 참여한 서승아(컴퓨터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실용적인 AI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Claude와 챗GPT 등 LLM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 점이 큰 도움이 됐고 AI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도한 서왕덕 교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 시대에 인간과 기술을 연결하는 핵심 소통 언어”라며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이면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자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18차시 규모의 심화 단기강좌를 개설한다. 해당 교육 콘텐츠를 지역 대학과 공유·확산해 생성형 AI 교육 거점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