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6] ICT 산업융합 '미래 지능화'

Photo Image
경북대 ICT융합연구센터

'월드IT쇼(WIS) 2026'에서 주요 대학의 정보통신기술(ICT) 개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ICT 연구센터는 산업 전(全) 주기 탄소 흐름을 통합 관리하는 'CN-ESG 메타 밸류 플랫폼'을 공개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탄소 감축 시뮬레이션과 탄소 흡수·격리 기술을 연계, 탄소중립에 특화된 ESG 기준을 수립·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가천대 데이터기반 에너지시스템 혁신 연구센터는 시공간 기반 데이터 증강 기술과 가상발전소(VPP) 운영 알고리즘을 선보여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 관리 체계를 제시한다. 이종 데이터 관리를 통한 산업 내 이해관계자 협업 활성화를 꾀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제조·도시 지능화 분야 혁신도 주목된다. 경북대 복합지능 ICT 연구센터는 스마트의료·스마트시티·스마트자동차 분야 미래 예측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예측지능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한국공학대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는 지능화 ICT 5대 분야와 신기술 분야 연구개발(R&D)을 통해 제조 현장 지능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부스에 자율 파지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협동로봇 등 전시품 5개도 공개한다.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 농림·축산 분야에서는 국립공주대 차세대 스마트팜 ICT 융합기술 연구센터가 표준형 스마트 돈사와 스마트 온실 테스트베드를 통한 데이터 기반 환경 계측과 정밀 제어 기술을 소개한다.

국립순천대 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 유통 연구센터는 산·학·연 공동연구와 시제품 상용화로 스마트 유통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립순천대 지능형 스마트농업 그랜드 ICT연구센터는 산·학·연 협력으로 개발한 영상 수집 무인항공기(UAV)와 가상현실(VR) 기반 교육 장비를 전시한다.

국방·보안 분야 국산 기술 경쟁력도 확인할 수 있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는 한국형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접근(K-MOSA) 기반 군수 인력 양성과 물류 기술 확보 현황을 공개한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블록체인 기반 국방시험인증서 위변조 방지 시스템 '퓨어서티피케이트'를 선보인다. 한화시스템과 함정통합네트워크·국방IT융합기술 등에 대한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다.

산학협력의 실질적 결실도 확인가능하다. 경북대 ICT융합연구센터는 박막제어 기반 인체부착형 바이오 센서와 딥러닝 기반 의료영상 자동 변환 기술을 전시한다. 숭실대 AI융합연구원은 멀티모달 인터랙션 시스템과 자동화 팩트체킹 등 지역 기업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AI 핵심 기술을 선보이며 인재 양성과 기술 사업화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한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