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톤-메테우스자산운용, AI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협력…“기술·금융 결합한 부동산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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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데이톤 대표(왼쪽)가 김정현 메테우스자산운용 대표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사진 출처 : 데이톤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데이톤과 부동산 금융 전문 자산운용사 메테우스자산운용이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데이톤과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개발부터 투자·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톤이 보유한 AI 기술 역량과 메테우스자산운용의 부동산 개발·금융 구조화 전문성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향후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 구조 설계, 운영사 및 입주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데이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지원과 함께 운영사·입주 기업 유치에 나서며, 메테우스자산운용은 개발 대상 부지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 투자자 모집 및 금융 자문, 펀드·PFV·리츠(REITs) 등 집합투자기구 설립과 운용을 담당한다.

데이톤 관계자는 “AI 산업 확산과 함께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메테우스자산운용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자산으로 부동산·금융 시장에서도 중요한 투자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데이톤의 AI기술 경쟁력과 메테우스의 부동산 개발 및 금융 구조화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데이톤의 핵심기술인 AI를 통한 에너지관리솔루션과 영상분석솔루션, 현장대응솔루션을 메테우스자산운용이 매입·운용하는 오피스, 물류센터 등 일반 상업용 부동산에 적용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모델을 접목 중에 있다.

데이톤 관계자는 “AI 산업 성장과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AI 인프라 시장 확대 속에서 기술기업과 자산운용사의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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