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학교 제주(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이하 KIS Jeju) 학생들이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산업 현장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기업과 연구기관,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차(EV), 배터리 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탄소중립 기술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과학과 기술, 전기차 산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진 KIS Jeju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단순 참관을 넘어 국제 포럼 참석과 행사 운영 봉사활동을 동시에 수행하며 글로벌 콘퍼런스 실제 현장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행사 기간 방문객 안내, 행사 운영 지원, 해외 참가자 통역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국제 행사 운영 실무를 직접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3월 27일 열린 'Global Sustainable Energy (Battery·Dispersion) Business SRT Forum'에 참석해 전기차 배터리 기술,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주제를 심도 있게 접했다. 이 포럼은 'Sustainable Energy for a Brighter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를 주최한 김대환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장은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배터리 기술과 친환경 재생에너지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앞으로 이러한 분야를 선도하는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학생들을 직접 인솔하고 포럼 참석과 봉사활동을 이끈 한국국제학교 류재명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동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사 역시 학생들과 대화에서 “한화에서 진행하는 미래 기술 및 과학 관련 대회에도 국제학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분야 도전을 독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생들을 지도한 류재명 교사는 “학생들이 국제 포럼을 직접 경험하고 봉사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국제 산업 포럼 참여와 실무 경험이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시각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전기차와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이번 경험이 향후 진로 설정과 학문적 탐구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 Jeju는 앞으로도 국제 e 모빌리티엑스포와 글로벌 미래 전략산업 행사 참여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 기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