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나라가 기존 최대 투자사인 유진자산운용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1년 유진자산운용의 중고나라 인수 이후 이뤄진 추가 투자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중고나라는 이번 투자로 기술·보안 역량 강화와 운영 효율화,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고나라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안심보장 프로젝트'로 플랫폼의 거래 구조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에스크로 기반 안심결제를 기본적으로 적용하고 네이버 카페에서 애플리케이션(앱)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작업이 투자 유치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유진자산운용 관계자는 “중고나라는 오랜 기간 축적된 방대한 유저 베이스와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플랫폼 경쟁력과 안심결제 중심 수익 모델을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면서 “현재 이러한 변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성장 여력 또한 충분하다고 판단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중고나라의 사업 전략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중고거래 시장 기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