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 이용 데이터 분석, 임대차 시장 월세화에 따른 대출 비중 변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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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국내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뱅크몰 플랫폼 이용에 있어서도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구성비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월세(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 비중은 50.5%를 기록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또한 2023년 6억 1,315만 원에서 2025년 6억 6,937만 원으로 상승하며 보증금 조달에 대한 금융 의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뱅크몰의 내부 통계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 비중은 올해 1월 66.25%, 2월 65.04%, 3월 60.3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평균치인 약 57%를 상회하는 수치다.

동시에 신용대출 비교 비중은 1월 19.60%에서 2월 22.48%, 3월 28.37%로 매월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는 계약 구조가 늘어나면서, 부족한 보증금을 신용대출 등 추가 금융 상품으로 충당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뱅크몰 관계자는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연동해 주거 관련 금융 수요의 지표도 달라지고 있다”며 “담보대출 비중이 예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보증금 보완 목적의 신용대출 비교 수치도 상승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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