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확대…올해 308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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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 에서 전년도 우수 수강생(강옥연)이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다른 수강생들을 돕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포용금융 실천에 속도를 낸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WOORI 어르신 정보기술(IT) 행복 배움교실'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1.6배 늘려 총 3080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전국 16개 배움터에서 총 456회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11개소에서 280회 운영해 1837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사업 범위를 대폭 넓혔다. 교육은 서울과 수도권 주요 복지관에 조성한 전용 공간에서 12월까지 10개월간 이어진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과 모바일뱅킹,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주문, 인공지능(AI) 활용, 금융사기 예방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수강생 수준에 따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시니어 금융 골든벨'을 개최해 우수 수강생을 시상한다.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은 다음 교육 과정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특히 올해는 교육 직후 배움터 인근 식음료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직접 이용해보는 현장 실습 과정을 추가해 교육 실효성을 높였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이 디지털 금융을 어렵지 않게 이용하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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