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부장 선도기업 18개사 선정…상용화 지원 본격화

10개 시군 참여…총 7억6000만원 투입
시제품 제작·인증·전시회 참가 등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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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산업 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대상 기업 18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7억6000만원으로 도비와 시군비를 각각 3억8000만원씩 투입한다.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 지역 기업의 기술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춘천과 원주 각 4개사를 포함해 총 10개 시군 18개사다. 이들 기업은 기술개발을 완료한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상용화·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취득 수수료,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 수요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원도는 하반기 중 지자체와 선정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업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전략도 함께 모색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국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유식 미래산업국장은 “강원도는 소부장 산업에서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이끌 잠재력이 크다”며 “기업·지자체·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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