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수요 맞춤형 '실패 없는 창업팀' 육성

과기정통부 '텍스코어' 실험실 창업 혁신단 선정
5년간 국비 7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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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캠퍼스 전경

UNIST가 시장 수요와 창업 아이템을 연계한 '실패없는 창업팀' 육성 모델을 만든다.

UNIST(총장 박종래)는 '2026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텍스코어·TeX-Corp)'에서 동남권 '실험실 창업 혁신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텍스코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 권역별 혁신단이 운영하는 실험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학이나 출연연 연구성과를 시장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창업팀을 발굴하고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UNIST는 5년간 국비 76억원을 투입해 동남권 우수 공공기술과 제조, 에너지, 조선해양, 항공우주 등 동남권 핵심산업을 연계한 '혁신창업 탐색팀'을 집중 발굴·육성한다.

특히 산업계 실제 수요를 반영한 시장 검증 프로세스를 프로그램에 도입해 창업 실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혁신창업 탐색팀에는 △시장 탐색 교육 △고객 인터뷰·MVP 제작 △멘토링·투자·지역산업 연계 △기술 수요 기반 피보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서병기 실험실 창업 혁신단장(U미래전략원장)은 “UNIST는 텍스코어 동남권 창업 혁신단 선정으로 미래 동남권 산업의 구조 전환을 이끌 계기를 마련했다”며 “동남권 대학은 물론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보다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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