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년 디지털 새싹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현장 교육사례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호서대-강원대 컨소시엄을 비롯해 목원대 디지털 새싹 사업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디지털 새싹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의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AI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등 디지털 시대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호서대-강원대는 강원·충청권을 거점으로 전국 단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총 373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누적 참여 학생은 5924명이다. 학교 방문형 모델을 통해 지역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가 눈에 띈다. 특수교육 프로그램은 608명이 참여했다. 특수교육 학생은 개별적 교육계획과 보조 인력 및 별도의 학습환경이 요구돼 수업에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있다. 호서대와 강원대는 이러한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문화 학생 대상 프로그램에는 921명이 참여했다. 언어와 문화적 배경 차이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학생층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한 점은 공공형 디지털 교육으로서 정책적 의미를 더한다.
전수진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이 모두를 위한 공공교육으로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