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4.1% 기술고졸 31% 사회적배려 확대 모집
6월 10월 2회 시험 인천주소 3년 이상 거주자 대상

인천광역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157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695명보다 880명(127%) 늘어난 규모다.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과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인력 수요를 반영했다.
직급별로는 △7급 11명 △8급 110명 △9급 1436명 △연구사·지도사 18명 등이다. 임용 예정 기관은 인천시 및 자치군·구 1508명, 강화군 67명이다.
사회적 배려계층 선발 비율도 확대했다. 저소득층은 법정 2.0%보다 높은 4.1%, 기술계 고졸(예정)자는 권고 30%를 웃도는 31.0%로 구분 모집한다. 국가유공자 등 인천보훈지청 추천 대상자는 시설관리 9급 8명, 운전 9급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은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한다. 제1회는 6월20일(원서접수 3월23~27일), 제2회는 10월31일(원서접수 7월20~24일) 실시한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응시자는 인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6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26년 1월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일부 직렬과 강화군 구분 모집은 별도 요건이 적용돼 공고문 확인이 필요하다.
제도 변경도 있다. 올해부터 강화군·옹진군 구분 모집은 통합 모집으로 전환한다. 다만 강화군의 행정·사회복지·농업·보건·간호 직렬은 기존 방식대로 구분 모집을 유지한다.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전문교과 총 이수 학점 중 관련 전문교과 이수 학점 비율을 50% 이상으로 조정했다.
2027년부터는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한국사 과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각각 대체한다.
세부 일정과 직렬별 선발 계획은 인천시 시험정보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인천시가 2군 9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시점에 맞춰 우수 인재를 적기에 선발하겠다”며 “시험을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