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최종 선정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인재 유치부터 교육, 취업, 지역 정주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함,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뿌리기업에 안정적인 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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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캠퍼스 전경

영남이공대는 전주기 외국인 원스톱지원시스템을 통한 뿌리기술인력 양성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차별화된 유학생 관리·교육·취업 연계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보고 있다.

이 대학은 그동안 축적해 온 외국인 유학생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입국 전 단계부터 학업·생활·비자·취업·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원스톱지원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특히 국제대학(IC)을 중심으로 국제교류, 교육과정, 유학생 유치 및 관리 기능을 통합 운영하며, 베트남·중국어 원어민 직원을 배치해 현지 맞춤형 상담 및 선발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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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스마트e-자동차과의 섀시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다.

또 2025년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우수한 이탈 방지 성과를 달성하며 1% 미만의 불법체류율을 유지하는 등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성과를 입증했다.

글로벌교양학과를 설치하고 전임교수 2명을 배치해 학위과정 유학생에 대한 전담 상담 및 생활지도를 강화한 점도 안정적인 학업 유지에 기여했다.

영남이공대는 향후 글로벌 원스톱지원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유학생의 입국부터 지역 정주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정교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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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스탄 학생들이 영남이공대학교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장학금 및 기숙사 지원을 확대하고,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중도 탈락과 불법체류를 최소화하는 관리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무한국어와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합한 별도 트랙을 운영해 채용률과 근속 유지율을 제고하고, RISE 사업과 연계한 정규·비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업 성취도 향상과 산업 수요 대응력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뿌리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숙련 기술인력 확보가 필수인데 이번 사업이 교육과 취업, 정주가 하나로 연결된 실천형 모델로서 지역 산업에 실질적 해답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학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주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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