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종성 대표 “폴스타 3·5, 연 4000대 판매…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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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

폴스타코리아가 폴스타 3와 폴스타 5 등 2개 신차를 출시, 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전년보다 30% 증가한 4000대를 판매, 프리미엄을 넘어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11일 '폴스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폴스타3와 폴스타5는 럭셔리 전기차 시장을 새롭게 열어갈 모델”이라고 밝혔다.

4000대 판매 목표는 지난 해 폴스타 판매량 2957대보다 35% 이상 늘어난 공격적 목표다.

함 대표는 “지난해 폴스타4를 통해 전기차 브랜드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 폴스타3·폴스타5를 출시하며 럭셔리 전기차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말했다.

이는 지난 해 폴스타4가 2611대 판매돼 아우디 Q4 e-트론(2475대), BMW i5(1976대), 포르쉐 타이칸(1861대), 포르쉐 마칸(1587대)을 제치고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2분기 출시 예정인 폴스타 3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강력한 성능,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3분기 출시 예정인 폴스타 5는 폴스타의 디자인과 기술, 지속 가능성 역량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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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3(왼쪽)와 폴스타5.

함 대표는 “가격 인하와 과도한 할인은 브랜드 이미지와 중고차 가치에 부정적”이라며 “합리적 가격으로 폴스타3·폴스타5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리테일 접점도 확장한다. 1분기 한남 전시장을 강남 도산 대로로 확장·이전하고, 대구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 경기 일산과 인천 등 수도권 전시장을 추가해 리테일 접점을 7곳에서 10곳으로 늘린다.

전기차 인프라도 확대한다. 2030년까지 전국 40개소에 400기 이상 충전기를 확충한다. 또, 2월 출시 예정인 폴스타 오너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서비스 예약부터 정비 이력 확인까지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폴스타는 기존 양산차 성능도 지속 개선한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기능을 개선하고 적시에 적합한 기술을 탑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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