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조기 지급 규모는 총 7300억원 상당이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12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각사 별로 당초 지급일 대비 최대 18일까지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는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1월 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운영하고 있다. 총 17개 관계사가 참여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53곳은 올해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 참여해 농축수산물, 과일, 가공식품 등 67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현재 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우, 굴비 등 각종 축수산물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센터가 세척, 포장 등 제품화 과정에서 자동화 및 공정 개선 등을 지원한 제품이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