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 도약…유망 기후테크 실증 투자 촉진에 역량 집중

미래 세대와 기술로 인류 난제인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기후행동 연대 '사단법인 기후미래'가 출범했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기후 혁신 허브 도약, 유망 기후테크 실증 투자 촉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사단법인 기후미래(공동대표 고영주·이동규)는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단법인 기후미래 비전선포식 및 탄소중립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자발적 학습 모임으로 활동해 온 '탄소중립정책포럼'이 사단법인 기후미래로 발전하며 , '책임'을 넘어선 실질적 '해결' 중심의 기후 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세대와 기술 혁신이 주도하는 'A.C.T.' 전략 발표
기후미래는 이날 행사에서 “미래 세대와 혁신 기술로 여는 희망의 기후 리더십”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부정적 담론이나 책임 전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A.C.T.'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A(Accelerating Global Innovation)는 실행 중심의 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 구축 및 글로벌 실증·투자 촉진 △C(Connecting Next Generation)는 미래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긍정적 연대와 희망의 거버넌스 조성 △T(Transforming for Tomorrow)는 '오늘의 행동'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각각 의미한다.
고영주 공동대표는 비전 선포를 통해 “미래세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후 혁신 스타트업과 혁신가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주요 인사 축하 속 글로벌 협력 강화
이날 출범식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영상 축사를 전했고, 박정현 국회의원,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마팔다 두아르테(Mafalda Duarte)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수사나 바즈 파투(Susana Vaz Patto) 주한 포르투갈 대사 등 국내외 귀빈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미래는 빅웨이브, 테크엠, 법무법인 엘프스, 유럽환경에너지협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실증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네트워크 가동에 들어갔다.

◇탄소중립 실증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 논의 이어져
2부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정책포럼 시즌7' 출범식과 함께 '기후적응·순환경제 정책포럼'이 진행되었다. 포럼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컬(Glocal)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혁신·실증 솔루션과 실효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김준범 이사(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는 “내일의 기후를 위해 오늘 함께 행동한다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이 국제 협력과 선한 투자 유치를 주도하는 기후 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