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삐디!' 임승민, 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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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승민이 베를린을 찾는다.

임승민이 출연한 단편영화 '쓰삐디(Speedy)'가 2026년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제너레이션 K플러스'에 노미네이트, 베를린에 초대됐다.

임승민은 2024년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이후 다시 한번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오지인 감독이 연출한 '쓰삐디'는 1989년 배경으로 속독 신동이 되고 싶어 하는 9살 정민(김규나 분)의 고군분투와 속독 신동 동현(임승민 분)의 반전이 담긴 경쾌한 블랙 코미디다.

'쓰삐디'는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진 작품. 때문에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책임자 세바스티안 막트는 "영화가 지닌 에너지와 유머 감각, 생동감 넘치는 연기, 대담한 시각적 스타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 작품은 젊은 세대가 마주하는 성취에 대한 기대와 수행에 대한 압박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고 가벼운 리듬으로 풀어내면서도 인물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끝까지 잃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