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학교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키에티 현지에서 단눈치오 키에티 페스카라 대학(d'Annunzio Chieti-Pescara University)과 한국어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단눈치오대학 이사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김종희 상명대 총장,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김태한 교무처장, 김지현 문화예술대학장, 박경락 총장실 팀장, 이태희 대외협력팀 과장이 참석했다.
단눈치오 대학은 리보리오 스투피아 총장, 피에르 루이지 싸코 국제관계부총장, 마르셀로 코스탄티니 에라스무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의 △단눈치오 대학 분원 설치 △한국어강사 파견 △한국어 교재개발 등 논의를 진행했다.
양교는 2026학년도부터 써머 스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상명대가 친환경 도시건축 및 경영경제학 분야의 써머 크쿨 커리큘럼 설계 후 올 여름 약 20명의 단눈치오대 학생들이 상명대에 파견되는 프로그이다.
복수학위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교 학위를 모두 취득하는 복수학위 과정 개설과 대학원에서는 공동교수 지도제를 통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유럽 연합 관련 공동연구 및 교육지원사업을 기획해 두 대학 간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는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김종희 총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눈치오 대학과 페스카라 지역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아주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단눈치오 대학생들이 상명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