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초동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 이상거래 탐지 AI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스템은 과거에 이상거래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된 종목들의 온라인 게시글, 스팸문자 신고 내역, 유튜브 영상 등과 주가 상승 데이터 등을 AI가 종합적으로 학습하고 분석해 개발됐다.
AI는 학습을 통해 생성한 객관적인 판단 지표를 기준으로, 사이버 정보 동향을 감시하면서 상장종목들을 스코어링 해 점수가 높은 종목을 자동 탐지한다. 담당자는 AI가 탐지한 종목을 참고해 해당 종목과 관련된 이상거래를 점검하고 필요시 정밀한 분석 절차를 진행한다.
AI 시스템 도입으로 다양한 사이버 정보를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AI 시스템을 통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를 조기에 적발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도 AI 기술과 사이버 정보 활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