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신동훈 전 KT CAIO 영입…“LLM·버티컬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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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 엔씨소프트 본사 외관과 신동훈 NC AI 신임 센터장. ⓒ개인 SNS

NC AI가 신동훈 전 KT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를 임원으로 영입한다. 엔씨소프트를 떠난 지 1년 7개월 만에 복귀다.

31일 NC AI에 따르면 신 전 CAIO는 2월부터 출근한다. 임원 직급인 센터장으로 AI 개발 관련 신규 센터 조직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 센터장은 NC AI에서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중심으로 산업 특화 버티컬 AI 기술개발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LLM 개발 등 기존 경력과 전문 분야를 고려한 결정이다.

LG전자 출신인 신 센터장은 2017년 엔씨소프트로 옮겨 LLM 개발을 주도했다. 2024년 7월 KT로 이직해 생성형AI랩장 등을 맡아 약 1년 7개월간 KT의 AI 전략과 모델 개발을 총괄했다. 특히 KT 자체 AI 모델 '믿음' 개발에 참여했다.

김민재 NC AI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NC AI의 AI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나란히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 CTO는 피지컬 AI와 멀티모달 파트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NC AI는 지난해 2월 엔씨소프트 AI 연구조직이 물적분할해 출범한 AI 전문기업이다. 게임산업에서 검증된 AI 기술을 미디어·콘텐츠·패션·번역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톱5 기업으로 선발돼 산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배키(VAETKI)'를 개발했다. 오픈AI 'GPT', 메타 '라마' 등 글로벌 동급 오픈소스 모델과 견줄 성능을 확보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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