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탈출·척추관협착 등 주요 질환 치료술 기술화
최소침습 수술 임상 경험 체계화한 학술 정리 성과

연세하나병원 의료진이 대한신경외과통증학회가 발행한 전문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며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의 임상 경험과 표준화된 지식을 학술적으로 정리했다.
연세하나병원(병원장 지규열)은 척추센터 전형석·김경모 원장이 최근 발간된 '만성통증 교과서'에서 '척추 내시경 수술' 파트 집필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만성통증 교과서'는 만성통증 치료의 이론적 기반과 임상 적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전문서로, 척추 질환 치료 영역에서 최소침습 수술의 역할과 임상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개방 척추수술 중심의 치료 접근에서 최소침습 척추수술로 전환되는 과정을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 흐름을 제시했다.
전형석·김경모 원장은 교과서에서 척추 내시경 수술의 발전 과정과 임상 적용 범위를 비롯해 수술 원리와 적응증, 내시경 장비 특성, 실제 술기와 수술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만성 요통 등 주요 척추 질환에서 척추 내시경 수술의 적용 가능성과 임상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연세하나병원은 척추·관절·통증 분야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최소침습 척추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술 활동과 연구를 통해 척추 질환 치료의 근거 기반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형석 원장은 “척추 내시경 수술은 최소침습적 접근으로 신경 구조 손상을 줄이면서 병변을 치료할 수 있는 수술 기법”이라며 “이번 교과서 집필이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표준화된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모 원장은 “만성통증 치료는 질환 특성과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며 “척추 내시경 수술이 만성통증 치료의 주요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와 임상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