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2026 과학스쿨' 내달부터 운영…“최신 과학기술 대중화 앞장”

Photo Image
'2026 과학스쿨'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6 과학스쿨'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과학스쿨은 GIST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최신 연구 성과와 과학적 지식을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정기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6 과학스쿨은 2월부터 12월까지 짝수 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총 6회 운영한다. 상반기(2·4·6월) 강연은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하반기(8·10·12월) 강연은 GIST 오룡관 101호에서 열려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GIST 캠퍼스 방문 기회도 제공한다.

강연은 일상 속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부터 첨단 과학기술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상반기에는 △2월 11일 '이 수학 증명 문제, 저도 증명할 수 있어요!'(김동수 수리과학과 교수) △4월 15일 '나의 작은 선택이 만드는 커다란 물결-사회물리학으로 세상 읽기'(진규호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6월 17일 'SF영화가 현실로? 디스플레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이창열 고등광기술연구원 박사) 강연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8월 19일 '제로 콜라는 왜 달까? 설탕 대신 들어간 과학'(권인찬 신소재공학과 교수) △10월 21일 '버려지는 전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방법은?'(박찬호 화학과 교수) △12월 16일 '블랙홀, 웜홀 그리고 양자 정보'(김근영 물리광과학과 교수) 등 흥미로운 강연이 GIST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강연 참여 시 스탬프 이벤트를 운영해 분기별로 3회 이상 참여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5회 이상 참여한 출석왕에게는 특별 기념품과 국립광주과학관 연간회원권을 증정한다. 상반기 스탬프 미션 달성자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GIST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회당 150명으로 전 연령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선착순)으로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원활한 행사 운영과 노쇼 방지를 위해 참가비 1000원을 받는다.

최원진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과학스쿨은 연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참여형 강연”이라며 “앞으로도 GIST와의 협력으로 수준 높은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과학스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립광주과학관 사이버과학관을 통해 지난 강연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