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서 '인공지능(AI) 전환(AX 온라인시스템 구축·운영' 및 'AX 실증산단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북 산업단지의 AX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북 산업을 대표하는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AX 전략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GKS 두 핵심 용역의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그 간 90개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디지털·AI 활용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단 기반이 부족해 국책사업 연계와 정책 수립에 활용 가능한 실증 데이터 확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산업단지 AX 전환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과 기업 AX 수준진단, 데이터 기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AX실증산단 전북 군산 해양 모빌리티 AX 혁신허브 구축사업(2025~2028)'에 세부 사업으로 용역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전북 산업단지 AX 중장기 비전 및 산업군별 전환 로드맵을 제시하는 마스터플랜 수립, △전북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AI 활용 수준을 진단하고 정책 연계가 가능한 AX 수준진단 온라인시스템 구축 등이다. 기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분석하고, 수준별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AX 기준 데이터맵 도출할 예정이다.
이 과업은 군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우선 추진한다. 조선·조선기자재 산업을 시작으로 기계, 자동차부품, 식품, 에너지 등 산단 내 주요 산업군 특성에 맞는 AX 전환 방향을 단계적으로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군산산단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비롯한 도내 일반·농공단지까지 확대 적용 가능한 전북형 AX 전환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전북 산업단지 AX 전환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전략 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AX 전환 모델(유즈 케이스)을 마련하고, 기업이 실제로 효용과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AX 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할 예정이다. 나아가 군산 국가산단을 비롯해 전북 도내 모든 산업단지로 확산시켜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