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버스 체험·교실 수업으로 탄소중립 교육
3월~11월 운영, 선착순 180학급 모집

경기 수원특례시는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2026년 찾아가는 수원기후마법학교'에 참여할 학급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26일부터 2월2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과 병설유치원 학급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모집 규모는 초등학교 4학년 160학급과 유치원 20학급이며,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찾아가는 수원기후마법학교'는 수소전기버스를 개조해 만든 체험형 이동환경교실과 시 환경교육 교재를 활용해 학교 현장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실 수업과 체험 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오는 3월10일부터 11월27일까지 운영한다. 신청 학교 운동장에 체험버스를 배치한 뒤 교실 수업과 체험버스 수업을 교차로 진행한다. 전체 과정은 2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는 수소전기버스 내부에서 진행되는 체험 수업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경험한다. 2차시는 교실 수업으로, 환경교육 교재를 활용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를 이론과 활동을 통해 학습한다.
수원시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변화를 일상 속 문제로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수원기후마법학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탄소중립 교육”이라며 “미래세대가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기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