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정책 주역 최정석 기획담당관 배치
1기 신도시 정비 김성범 과장 본격 추진

경기도는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로 4급 승진자 19명을 포함해 과장급 77명에 대한 인사를 19일자로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는 19명, 전보는 58명이다.
경기도는 이번 인사가 전체 과장급 직위 약 45%에 해당하는 규모로,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인사이동을 통한 조직의 역동성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행정·공업·농업·수의·환경·시설 등 다양한 직렬의 인재를 균형 있게 발탁해 정책 대응력을 높였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
주요 인사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인 '소상공인 힘내GO카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며 정책 성과를 낸 최정석 지역금융과장을 기획담당관에 배치했다. 예산 분야에서 장기간 실무 경험을 쌓아 온 장향정 관광산업과장은 예산담당관으로 이동해 재정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 제고를 맡는다.
감사위원회와 교통국, 도시주택실 등에서 폭넓은 행정 경험을 쌓은 김상팔 과장은 자치행정과장으로 이동해 민생경제 현장 투어를 연속성 있게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주거·도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성범 과장은 노후신도시정비과장으로 배치돼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끈다.
복지 분야에서는 김진효 여성정책과장을 복지정책과장으로, 박미정 DMZ정책과장을 노인복지과장으로 각각 배치해 복지 행정 전반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흥락 체육진흥과장은 문화정책과장으로, 서갑수 규제개혁과장은 일자리경제정책과장으로, 이관행 버스관리과장은 광역교통정책과장으로 이동했다. 구현모 버스정책팀장은 버스정책과장으로 승진 배치되는 등 실국 내 우수 인재를 주무 과장에 배치해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경기도는 오는 19일 4급 과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2월2일 5급 팀장급, 설 명절 이전인 2월13일 6급 이하 전보 인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6년 상반기 인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