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소외계층 위한 AI 아이디어, 사이버대에서 꽃피다”

원대협 ‘AI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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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려사이버대에서 제4회 교육적 소외계층을 위한 AI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진=이지희 기자)

전국 사이버대 재학생들의 소외 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아이디어가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는 13일 서울 종로구 고려사이버대에서 '제4회 교육적 소외계층을 위한 AI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22개 사이버대 총장단과 사이버대 관계자들이 자리해 함께 축하했다.

올해 공모전은 사이버대 재학생만 참여하도록 했고, 방식도 경험 중심의 수기로 변경했다. 공모전은 교육적 소외계층을 위한 고등평생교육 분야 사이버대학 학생 수기와 AI 활용 분야 사이버대학 학생 수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1 부문에서는 윤창한(고려사이버대 법학2) 씨가 '글자의 지옥에서 만난 황금빛 튜터, 나의 AI 파트너'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주제2 부문에서는 박한경(한양사이버대 컴퓨터공학1) 씨가 '기름때 묻은 정비복을 벗고, AI라는 날개를 달다'라는 작품으로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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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려사이버대에서 열린 제4회 교육적 소외계층을 위한 AI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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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씨는 “30년 넘게 난독증의 장벽에 갇혀있다가 AI 기술을 통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여러 한계로 배움을 망설이는 모든 소외계층에게 용기와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씨는 “고민하고 시도했던 과정이 대상이라는 큰 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나와 같이 늦게 시작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으면 AI라는 도구를 활용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동진 원대협 회장은 “AI라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학습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학습효율 및 성취도 향상과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하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사이버대에서 보다 선진화된 IT 기술과 AI를 도입해 모든 학생이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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