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원장 김성만)과 한국의류산업학회(회장 고준석)는 12일 KTDI 대회의실에서 학술자원의 디지털화와 생성형 AI 기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섬유 분야 학술자원을 디지털 자산으로 구축하고, 이를 KTDI가 서비스하고 있는 '텍스(TEX)-AI'의 학습에 활용함으로써 디자인, 생산, 마케팅, 유통 등 섬유패션 산업 전반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TEX-AI는 KTDI가 산업통상부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섬유 전문지식 특화 실시간 대화형 AI 기술 서비스다.

양 기관은 TEX-AI 고도화를 위해 ▲학술지 데이터의 디지털 자산화 ▲학술데이터의 AI 활용 프롬프트 연구와 AI 학습 ▲사용성 평가와 성능개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TEX-AI는 연구자, 학생, 기업인 등 섬유산업 종사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확대돼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발굴 등 기술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성만 KTDI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섬유 분야에 축적되어 온 학술자원을 생성형 AI를 통해 학습하고, 디지털화해 산업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TEX-AI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준석 한국의류산업학회장은 “학회가 축적해 온 학술성과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섬유패션업계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