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325명, 정원외 53명 등 총 378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으로 전국 최초 '2+4학제 국립대 모델'을 완성한 후 처음 맞이하는 정시모집이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 전형 237명, 학생부교과위주 전형 77명, 기타전형 63명을 선발한다. 4년제 학사과정은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가군 145명, 다군 104명을 선발하며 수능 100% 일괄선발 방식으로 진행한다.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은 담양캠퍼스에서 학생부 교과위주로 77명을 선발하며 교과성적 90%와 출석 10%를 반영한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약학과 기초·차상위계층자 1명을 뽑는다.
자율전공학부는 정시모집 다군에서 12명을 선발한다. 입학 후 전공선택 시점(2학년, 3학년)에서 학생의 선택권을 100% 보장하며 간호학과·사범대학·약학과·미래라이프대학·글로벌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과(부)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수능위주 전형의 반영방법은 계열별로 차별화됐다. 인문·예체능계열은 국어 40%, 영어 30%, 수학 또는 탐구(1과목) 중 선택 3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약학과 제외)은 수학 40%, 영어 30%, 국어 또는 탐구(1과목) 중 선택 3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지원자는 수학 선택과목(미적분, 기하) 응시 시 백분위의 10%를, 과학탐구 응시 시 백분위의 5%를 가산점으로 받는다.
미래라이프대학 미래설계융합학부의 평생교육전형은 면접 100%로 11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과 성인학습자전형은 서류평가(자기소개서) 100%로 5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9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합격자는 2026년 2월 2일 오후 6시에 발표되며, 등록 기간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