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 괌이 겨울철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남국의 휴양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을 위해 연인, 친구,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겨울 시즌 한정 혜택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한정으로 진행되는 ‘문라이즈 스플래쉬 21+ (Moonrise Splash 21+)’ 이벤트는 성인 투숙객을 위한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이다. 만 21세 이상 고객은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성인 전용풀에서 맥주와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남국의 밤공기 속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나이트 풀 파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야간 항공편 이용객을 위한 ‘레이트 플라이트, 레이트 체크아웃’ 패키지도 마련됐다. 내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왕복 야간편 항공권을 소지하고 4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마지막 날 자정(밤 12시)까지 무료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제공된다. 장시간 비행 전후로 여유로운 일정 조율이 가능해 실속형 여행객에게 특히 유용하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전용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키즈 잉글리쉬 프로그램(Kids English Program)’은 만 5세부터 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지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는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주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공간 ‘드림하이(Dream High)’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액티비티가 마련돼 가족 단위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