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 올인원 플랫폼 '다올퓨전'으로 새해 AI 대중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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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가 '다올퓨전'을 알리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한 로드쇼 전경.

다올티에스가 '다올퓨전'으로 새해 인공지능(AI) 대중화 지원에 나선다. 스타트업부터 중소·중견 등 다양한 기업이 원하는 목적에 맞는 AI를 쉽고 빠르게 도입하는데 최적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올퓨전은 올인원 AI 플랫폼을 지향한다. 기업이 AI를 쉽고 빠르게 도입하도록 AI 인프라부터 솔루션, 보안을 완벽히 통합, 제공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하드웨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기술, 수세의 오픈소스 역량 등 다올티에스가 주력하던 서비스를 모두 결합했다.

다올퓨전은 AI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동시에 기업 규모·업무별 최적 AI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 AI 성숙도와 도입 목적에 따라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스타터:AI 도입 초기 기업을 위한 합리적 엔트리형 모델 △프로: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연계를 통한 고신뢰 AI 인프라 △맥스:클라우드·데이터 중심의 대규모 AI 통합 플랫폼 등 기업 환경에 맞는 제품 구성을 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여기에 더해 업스테이지, 애자일소다, 몬드리안 등 다양한 국내 AI 기업과 협력해 기업이 원하는 AI 모델·서비스를 사용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다올티에스는 지난 9월 다올퓨전을 출시한 후 국내 로드쇼를 통해 시장 반응을 취합했다. 특히 AI 기술·인력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최근에는 델 아태지역 테크 포럼에서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 전체의 최고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다올퓨전이 델 테크놀로지스를 통해 글로벌에 진출하게 되면 국산 솔루션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국산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와도 협력해 파트너와 함께하는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오케스트레이터가 되기 위해 인력·기술 등을 더 전문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백화점식 총판은 지양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제공, AI 대중화 지원을 비롯해 AI 환경에서 가치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면서 “새해에는 AI 팩토리 PoC·데모 센터 등을 중심으로 현장 기반 AI 비즈니스 검증과 시범 도입·확산을 이끄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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