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푸드 브랜드 한글과자(KALPHABETS)가 한글, 학습, 놀이를 결합한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에 나선다.
한글과자는 지난 14일 전 세계 상대로 활동 중인 한글 교육·한국 문화 콘텐츠 인플루언서 40여 명을 초청해 커뮤니티 교류 행사 플레이밋업(Play Meet Up)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온라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글과 문화를 알리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SNS와 플랫폼을 통해 수백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글과자를 활용한 놀이 위주로 교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한글을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한 브랜드는 처음”이라며 한글과자가 언어 학습과 놀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글과자 관계자는 “한국어를 콘텐츠로 다루는 분들이 한글과자의 맛과 재미를 느끼면서 함께 즐기니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선다”며 “놀이와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고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