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11월15일부터 12월20일까지 약 1달간 전국 디지털배움터 강사 150명을 대상으로 'AI 강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이해, 윤리적 활용 안내, AI 상담 등 AI 전반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강사의 종합적인 AI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습 과정에선 학습자가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뿐 아니라 학습 부담과 불안 등 비기술적 요인까지 고려한 지원 방법을 함께 다뤘다. 이를 통해 강사가 교육 현장에서 보다 일관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고, 학습자의 문제 상황에 맞춘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중·고령층 등 취약계층 대상 AI 교육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강사에게 요구되는 역량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디지털배움터 강사의 전문성이 강화돼 국민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AI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