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정보화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정보화 유공 표창은 정보화 발전 및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 편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데이터, 인프라, 정보보호(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등 4개 분야에서 선정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이 마련됨에 따라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을 통해 민간 사업자 대상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계시스템에 대한 내부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의료 분야 최초로 '개인정보관리 중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e프라이버시(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사이트) 인증,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최고 등급(S등급) 획득' 등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모든 사무공간에 개인정보 보호수칙 포스터를 부착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개인정보 처리 업무의 역할과 책임에 따라 교육 대상을 7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교육도 실시했다. 또 수탁자별 개인정보 관리 등급을 부여하고, 부여된 등급에 따라 추가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탁자 관리·감독도 강화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