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 AI를 위한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 일환으로 17일에 '디지털서비스 서밋 2025 위드 플러스페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 인공지능(AI)·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최신 기술·우수사례·상호운용성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OPA와 공동 주관으로 AI·클라우드 기술의 발전 방향 소개와 디지털서비스 우수 개발·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상호 운용 가능한 클라우드 생태계를 공개 검증하는 등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AI·클라우드 그랜드 시프트 2030 : 대한민국 AX 대전환'을 주제로 AI·클라우드 기반의 AX 대전환을 위한 현황과 전략을 제시했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3사(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NHN클라우드)의 최고 기술책임자가 참여해 클라우드 미래 발전을 위해 각 사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첨단 클라우드 기술 소개와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상호운용성을 갖춘 클라우드 플랫폼 간 연계를 통해 재해·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복구되는 'K-PaaS Deep PlugFest' 시연이 소개됐다.
민간·공공의 디지털서비스 및 K-PaaS 활용 우수 성과를 시상하는 디지털서비스 프런티어 어워즈 및 K-PaaS 공모전·우수 활용 기관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공공부문 K-PaaS 우수활용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기관 홈페이지 플랫폼 MSA 기반 고도화'로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 근로복지공단이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으로 우수상(NIA 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