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대 가상 스튜디오에 초대형 LED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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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고화질 LED 솔루션으로 구축한 스튜디오에서 영화 촬영을 위한 가상 배경을 구현하고 있다.

LG전자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공 영상제작 인프라 '스튜디오큐브'에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LED 솔루션을 구축했다.

LG전자는 대전 유성구 스튜디오큐브 내 신규 조성된 '스튜디오 V'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모델명 LBCJ026) 구축을 완료했다.

스튜디오큐브는 '오징어 게임' '킹덤' 등 글로벌 히트작을 촬영한 국내 대표 영상 제작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된 메인 스크린은 가로 60m, 세로 8m다. 천장형과 이동식 보조 스크린을 합친 총 면적은 782.5㎡로, 65형 TV 660여대를 이어 붙인 것보다 크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로 가상 배경을 실시간 구현해 세트 제작 비용과 로케이션 촬영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차세대 제작 환경이다.

LG전자는 촬영 현장에 특화 기술을 적용했다. 7680㎐ 고주사율을 지원해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깜빡이는 플리커 현상을 방지했다. 디지털 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인 DCI-P3를 99% 충족해 원본 영상의 색감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블록을 조립하듯 화면을 연결하는 모듈러 방식으로 설치 효율을 높였다. 각 모듈의 무게는 5.9㎏으로 경량화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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