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헥토헬스케어가 올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회사는 기존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라인업을 확보했다.
30일 헥토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644억원을 달성,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 608억원을 넘어섰다.
간판 제품 '드시모네'에 이어 기존 장 건강 중심의 유산균 제품군에서 벗어나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한 효과다. 2월에는 드시모네 교수와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가 공동 개발한 구강유산균 '닥터브레스'를 출시했다. 7월에는 헥토헬스케어 연구개발(R&D) 센터가 자체 개발한 질 유래 유산균 '이너바이옴'을 출시하며 '구강-질-장'으로 이어지는 유산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올해 이너뷰티 시장도 강화했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을 론칭하며 콜라겐·다이어트 등 기능성 제품군으로 외연을 넓혔다. 특히 지난 9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후 제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달에는 올리브영 주요 오프라인 매장까지 입점했다.
키즈 건강기능식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7월 '키즈 오메가3 스마트츄', 8월 '아임빅키'를 연이어 출시했다.
이 같은 사업 확장 전략은 헥토헬스케어 매출 구조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드시모네 중심의 단일 카테고리 매출에서 벗어나 이너뷰티·유산균 신규 포뮬러·키즈 제품 등 다양한 소비자 타깃을 확보하며 수익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온리추얼의 올리브영 입점, 닥터브레스와 이너바이옴의 초기 시장 안착 등이 올해 실적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이 됐다.
헥토헬스케어는 연말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드시모네 포뮬러 임상 적용 25주년을 기념한 연말 대형 프로모션과 신규 제품군 추가 출시 등이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