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당일 많이 긴장한 탓에 입상을 예상하지 못했으나 서비스 경영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8년 전 특성화고 재학 중 'i-TOP 경진대회' 동일 분야에 출전했으나 입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때의 아쉬움이 제게 남아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저는 휴학 중 기업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유선과 대면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A모듈)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서비스 마케팅·세일즈(B모듈)와 서비스 운영 전략(C모듈)은 전공분야인 경영학과 수업과 연계해 학습하면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실무 적용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대하며 이번 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할까 봐 가족과 친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대회를 준비했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도전의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감도 얻은 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다른 분야로 출전하고자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수상은 앞으로 더욱 성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꾸준히 도전하고 배우면서 성장하여 경쟁력 있는 차별화된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